배테기 사용법을 임테기 사용법과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임테기는 아침 첫소변으로 확인하는 거고. 배테기는 오전 10시이 후에 확인하는 것이다. 


임테기는 수면 중 소변에 축적이 되서 첫 소변으로 확인하기를 권장하며


배테기는 활동하면서 축적이 되기 때문에 기상한 지 2시간 이후에 측정하기를 권한다. 


게다가 측정 2시간 전엔 음료, 물 등이 금지이다. 소변이 희석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사용한 배테기 사용 방법


1. 대체로 일정한 시간에 유리컵(잼이 있었던 글래스다.)에 소변을 담아 배태기를 담군다. 


나는 거의 오후 12시, 점심식사 전에 테스트를 했다. 







2. 배태기는 그림과 같이 수직으로 담그며 검은 선을 넘어가지 않을 만큼 담군다. 


3. 소변이 흡수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소변 흡수가 스트립 끝까지 도달하는 것을 보고 소변컵에서 꺼낸다. 


4. 그리고 3-5분 뒤에 확인한다. 


시간이 오래 지체되면 반응이 변할 수 있어 3-5분 알람을 맞춘 뒤 확인했다. 



5. 배테기 결과들을 모아두면 색깔변화 확인이 쉬우며 어플과 연동해서 사용한다면 그때 그때 정량적인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어플 연동시 사진을 찍어야한다. 일정한 위치에서 일정한 빛으로 같은 각도로 찍는 게 가장 효과가 좋으므로


사진찍을 위치를 결정해놓는 게 좋다. 



Tip : 배란일이 가까워지거나 수치가 상승하면(진하기가 짙어진다면) 그때는 좀더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나 역시 배란일 가까워졌을 때 하루 2-3번씩 확인했다. 




배란 결과 


어플화면이다. 수치를 비교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피크를 5월 27일 밤 10시32분에 찍었지만 28일에도 높은 수치인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29일에 수치가 떨어졌다. 바로 배란이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어플에서 수치를 알려줘서 더 편했던 건 사실이다.




임테기 사용법


배태기와 동일하다. 단지 첫소변으로 확인하면 된다. 


그리고 연하게라도 두줄이 나오면 임신인 것이다. 


(배테기는 진하게 두줄이 되야만 한다.)




임테기를 처음하자마자 두줄이 보였다. 너무 연해서 확신이 들지 않아 다음날 까지 기다린 뒤 두줄을 한번더 확인했다. 


그리고 병원을 예약했다. 





참고로, 임신이 잘 유지되는지 불안하고 궁금해서 기초체온측정 및 임테기를 꾸준히했다. 


하지만 유산이 판정될때까지 임테기는 계속 임신이라는 반응이었고. 


기초체온은 중간에 내려간적 있으나 다시 올라가기도 해서 믿을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 - 라는 경험을 바탕으로한 결론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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